마란타 : 화려한 매력

 

오르비폴리아를 시작으로 관엽식물을 찾아보다 알게된 마란타

'칼라데아 마란타'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지만 다르다는걸 알게됐다.

마란타 레우코네우라

연두빛 잎사귀에 짙은 초록으로 붓터치, 쭉 뻗은 강렬한 붉은선들

이렇게 환상적이고 이쁠 수 있을까??

잎 뒷면까지 붉은 반전매력!

 

정말 잘자란다. 

새잎을 펼치면 바로 다음 잎을 준비한다. ㅎㅎ

 

뾰족한 꽃대, 줄기와는 다르다

꽃이 지고 있는~

 

조금 다르게 생긴 뾰족한 줄기가 올라왔는데 작은 꽃이 피었다.

오전에 피고 새벽에 지는 꽃,

꽃대 줄기 안에서 꽃봉오리를 계속 만들어내나보다.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올때부터 잎 상한부분들이 가위질 되어있었는데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수돗물 염소제거를 위해 물도 미리 받아놓고 습도도 너무 낮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처음엔 열심히 잎에 분무를 해줬는데 잎에 상처가 나는것 같아서

요즘엔 잎을 닦아주는 정도로 관리 중이다.

확실히 상처가 줄어들긴했다.

 

안심하긴 이르지만 순둥순둥하게 잘 크는게 우리집 환경에 잘 적응한것 같다. 

자꾸 풀멍하고 싶어지는 순간♡